소규모 공연장, 청춘을 노래하다│가요계 활력 프로젝트 <라라온>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리듬, 반복되는 기타 리프, 드럼 박자와 맞물려 울리는 보컬의 목소리. 그리고 관객의 박수.각기 다른 소리가 조화롭게 전개될 때 우리는 그것을 ‘음악’이라고 부른다. 문화예술과 공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라라온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대구, 부산 소공연장에서는 뜨거운 함성과 열기의 경험을 선사하는 ‘라라온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라라온’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공연업계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규모 공연장과 청년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 라라온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앞서 4월에는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공연이 진행되고, 5월에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해 총 18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벨로주 홍대, 네스트나다, 드림홀, 코리아블루스시어터, 겟어라이브홀, 얼라이브홀, 대구헤비, 부산바이날언더그라운드, 프리즘홀 등 서울뿐 아니라 대구와 부산에서도 설레는 밴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라라온 디어 클라우드 스테이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023 라라온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밴드 ‘디어클라우드’에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에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된 소감을 물었다. “위로를 부르는 밴드”라고 본인들을 소개한 디어클라우드는 “밴드 무대는 관객과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이라며 “관객과 친밀하게 연결돼 있는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공간을 채우고 감싸고 울리는 소리[▲라라온 공연안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5월 10일 수요일, 기자는 합정에 있는 소공연장 드림홀에서 열린 라라온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니 13평 남짓한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공연장 내 좌석은 이내 사람들로 채워졌고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들뜬 분위기가 이어졌다.▲ 라라온 선셋 온 더 브릿지 무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라라온 남동현 무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노을처럼 불타는 열정으로 노래하는 밴드 ‘선셋 온 더 브릿지’, 트렌디한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운 ‘남동현’, 시간이 지나도 꿈을 안고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청춘을 이야기하는 ‘원분의 1’, 어른이 되지 않는 마음으로 매일 소중한 오늘을 노래하는 ‘오월 5일’. 10일 공연에서는 네 팀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라라온 엔븐의 한 무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관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다. 목을 비틀며 조심스럽게 리듬을 타기도 하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기도 했으며 때로는 함성과 환호로 큰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대 위 가수들도 호응을 유도해 관객들과 농담을 나누며 호흡을 맞춰나갔다. 특히 5월 5일이 앙코르 곡으로 ‘Tree’를 연주하기 시작하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즐겼다.▲ 라라온 5월 5일 무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라라온 페스티벌’은 소규모 공연장만이 선사할 수 있는 감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다. 뮤지션과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표정을 확인하고 쓸데없는 안부나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은 공간을 가득 채우고 감싸고 또 울리는 음향은 그 순간과 공간을 떠올리는 이유가 된다. 기자는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장을 만나 라라온 페스티벌의 의미와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라라 온 더 베인(왼쪽)과 FRankly(오른쪽)의 무대 ⓒ 한국 음악 레이블 산업 협회]라라 온 페스티벌은 어떤 사업에서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공연 업계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공연장도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안에서도 소규모 공연장은 날마다 폐업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공연 자체가 불가능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의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운영이 매달 엄청난 적자를 내고 희망조차 없어졌습니다.하나 둘 문을 닫고 공연장이 생겼고, 그에 따른 뮤지션들의 무대가 사라졌기 때문에 인디, 신인 뮤지션들은 음악을 소개할 만한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라라 온 “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문화 체육 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사라지는 공연장과 청년 음악가에게 대관료와 출연료를 지원하기로 대중 음악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라라 온 챠챠(왼쪽)과 스위트 소로우(오른쪽)무대ⓒ 한국 음악 레이블 산업 협회]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소규모 공연장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대유행이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실내 공연장, 특히 소규모 공연장은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습니다.그동안 소규모 공연장에 익숙해진 세대는 이제 공연장을 찾지 않는 나이가 되고, 젊은 세대는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서 찾지 않는 것입니다.관객이 줄어드니까 공연장은 수익이 줄고 운영이 어렵고, 홍보를 못하기 때문에 음악가들은 소규모 공연장이 되지 않아요.또 이름이 알려진 음악가들은 섭외가 어렵고 새로운 관객 유치가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라라 온 시소(왼쪽)와 다·예제(오른쪽)의 무대ⓒ 한국 음악 레이블 산업 협회]라라 온에 참석했던 많은 뮤지션에게 이 무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각각 다른 음악가가 한데 모인 무대입니다.소규모 공연장이 한 팀에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온 한 팀에는 긴 추억이 한 팀은 이제 꿈을 펼치는 무대가 될 거예요.가장 좋은 반응은 이 공연을 통해서 잘 몰랐던 뮤지션의 공연을 보고 반했다는 감상이었습니다.어느 정도 팬덤이 있는 팀은 좋은 기회로 팬을 만날 신인 뮤지션들은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소규모 공연장과 라라 온 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라라온 유다빈 밴드 스테이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공연이 있었나요?: 첫 공연은 특별히 소규모 공연장과 인연이 깊은 분으로 했으면 해서 ‘크라잉넛’에 공연 요청을 했습니다. 선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는 밴드이기도 하고 소규모 공연장과도 역사를 같이한 분들이라 꼭 모시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공연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공연장을 야외 페스티벌 무대로 만들었다’는 뜨거운 반응이 많았습니다.[▲라라온 크라잉넛 스테이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라라온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잠시 잊으셨던 혹은 이곳이 아직 낯선 분들이 소규모 공연장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간들이 뮤지션, 관객, 그리고 산업에 얼마나 중요한 장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라온이 언젠가는 일정 기간 내에 한국에 오면 언제든지 다양한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뮤지션을 소개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동네 소공연장 어디 있지?그렇다면 우리 주변 소규모 공연장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관광, 체육, 도서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분야 문화종합정보 홈페이지’인 <문화포털>을 이용하면 손쉽게 소공연장을 찾을 수 있다.[▲의 문화 포털 사이트의 정리ⓒ의 문화 포털]문화 포털 홈페이지에서 문화 지식>예술 지식 백과>축제/문화 차례로 검색하면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연 시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공연 시설은 크게 소 공연장, 민간 공연장, 국공립 공연장에 분류되며, 공연장의 이름을 클릭하면 시설 이름, 시설 구분, 관련 사이트와 위치, 연락처 등 기본 정보가 정리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개요, 설립 목적, 연혁, 운영 현황 등 해당 공연장의 역사와 무대, 음향, 조명 등 대여할 때 필요한 시스템 정보까지 알아낼 수 있다.문화 포털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와 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의 문화 포털의 홈페이지 접속문화 포털 이전 메인 배너다음 메인 배너 정지 소식[소식]문화 포털 사이트 개편 및 점검에 따른 일시 중단의 안내(2023년 1월 18일(수)18:00~22:00)[안내]가정의 달 5월, 집안+집 밖의 문화 생활 특별전과 함께 합시다~![소식]문화 포털 사이트 서비스 일시 중단의 안내(2023년 2월 23일(목)18:00~19:00)[공지]문화 포털이 신규 서비스와 함께 새로 됩니다![소식]오픈 API예술 용어 사전조회 서비스 중단의 안내[공지]문화 포털 사이트 개편 및 점검에 따른 일시 중단의 안내(2023년 1월 18일···www.culture.go.kr▼ 모르면 손해보는 문화생활 팁, ‘문화포털’에서 만나보세요!모르면 손해보는 문화생활 팁, ‘문화포털’에서 만나보세요!오랫동안 문화·예술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사람들은 언택트…blog.naver.com모르면 손해보는 문화생활 팁, ‘문화포털’에서 만나보세요!오랫동안 문화·예술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사람들은 언택트…blog.naver.com’라라온 페스티벌’은 ‘음악가와 관객이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울러 소규모 공연장이 갖는 시사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한다. 소규모 공연장과 음악이 만날 때 우리는 ‘관객’이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청춘, 젊음, 열정, 낭만, 그리고 꿈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지치지 않도록, 그들의 노래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다.▼ 라라온 인스타그램에 바로가기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399명, 팔로우업 2명, 게시 41개 – 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399명, 팔로우업 2명, 게시 41개 – 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399명, 팔로우업 2명, 게시 41개 – 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399명, 팔로우업 2명, 게시 41개 – 라라온(lalaon)(@lalaon_festival)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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